이응노미술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행사 개최
1월 행사에 이지찬 도예가 초청···간단한 시연도 진행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총 12회에 걸쳐 삶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인들과 시민들이 모여 만드는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새로운 직업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년층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본인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강연자와 함께 간단한 체험활동도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첫 행사로 열리는 1월 행사에는 이지찬 도예가가 '직업과 성공, 그리고 행복에 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도예가의 물레 돌리기 시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알쓸신잡'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한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응노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미술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쓸신잡' 1월 행사 포스터.<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알쓸신잡' 1월 행사 포스터.<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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