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빛낸다 '5G 기술' 특허 쑥쑥

특허청, 5G 이동 초광대역 서비스 특허 출원 활발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5G 기술 관련 특허도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5G 이동통신 규격 국제 표준화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5G 이동 초광대역 서비스 관련 특허 출원도 2013년과 2014년 각각 16건, 27건에서 2015년 133건, 2017년 191건으로 크게 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별로는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초고주파 대역을 이용할 때 나타나는 전파 감쇠와 성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초고주파 대역 빔포밍과 공간 다중화 기술이 32%로 가장 높다. 이어 다중접속과 파형 기술 17%, 셀 소형화 기술 16%, 간섭제어 기술 10%, 이중화 기술 8%, 기타 기술 17% 순이다.

출원인별로는 국내 기업 출원이 62%로 가장 많고 국내 대학과 연구소가 32%, 해외 기업과 연구소 6%로 국내 기업이 기술을 주도하는 편이다.

이동환 이동통신심사과장은 "5G 이동 초광대역 통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며 "5G 이동 초광대역 기술을 선점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관련 특허권 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청은 5G 이동통신 기술이 포함된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출원의 정확한 심사를 위해 '특허‧실용신안 심사기준'에 이를 반영,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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