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들과 미래 과학자 꿈 키워요"

IBS, 아시안 사이언스 한국 대표 학생 모집

IBS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 사이언스캠프에 참가할 학생 10명을 모집한다.<사진=IBS>IBS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 사이언스캠프에 참가할 학생 10명을 모집한다.<사진=IBS>

IBS(원장 김두철)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ASC)에 참가할 대표학생 10명을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독일 린디우 섬에서는 매년 노벨상 수상자 캠프인 '린다우 미팅'이 열린다. ASC는 아시아 태생의 노벨과학상 수상자 리위안저(1986년 노벨 화학상) 박사와 고시바 마사토시(2002년 노벨 물리학상) 박사가 린다우 미팅에 영감을 받아 2005년부터 시작했다. 2011년에는 대전에서 열리기도 했다.

12회째를 맞는 ASC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마나도 수리아 연구소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 30여 개국에서 약 300여명의 젊은 과학도들이 모여 노벨상과 필즈상에 대한 꿈을 키우며 자유로운 학술 토론의 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연사는 프랭크 윌첵(Frank Wilczek, 2004 노벨 물리학상) 박사, 베르나르트 페링하(Bernard Feringa, 2016 노벨화학상) 박사, 윌리엄 모에너(William Moerner, 2014 노벨화학상) 박사, 마이브리트 모세르(May-Britt Moser, 2014 노벨생리의학상) 박사, 에드바르드 모세르(Edvard Moser, 2014 노벨생리의학상) 박사 등 기초과학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젊은 과학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석학들의 강연 외에도 소그룹 강연, 토론회, 각국 참가학생들로 구성된 그룹별 포스터 경진 대회 등 호기심을 자극할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ASC 한국 사무국인 IBS는 3단계 심사를 통해 한국대표 10여명을 선발한다. 선발전형은 서류 심사, 필기심사,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ASC 참가를 위해 6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참가대상은 과학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지닌 고교 2~3학년과 대학 1~2학년으로 이전 ASC에 참가한 경험이 없는 자에 한한다. 또 영어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수학과 과학 교사의 추천, 대학생의 경우 대학 학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IBS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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