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창립총회 본격 활동···무기체계 연구개발·운영 전문가 100명 구성

안전한 무기체계를 위한 비영리 단체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이사장 안동만)가 창립됐다.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는 11일 충남대학교에서 창립 현판식·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오랜 기간 무기체계 연구개발·운영을 담당해 온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창립 현판식·세미나에서 국방 무기체계 안전 관련 기술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방안전 개념 및 규정'을 주제로 이정민 충남대 국방연구소 박사가 발제한다.

이어 '체계 안전공학' 주제로 홍종태 박사, '탄약 및 폭발물 안전관리 기준' 주제로 안재운 박사가 발표한다.

협회는 국방 무기체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계별 체계적인 안전절차 정립하고 현장에서의 안전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만 이사장은 "국내에서도 무기체계 안전에 대한 문제를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고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이 필요하다"라며 "협회가 국방 무기체계의 안전 향상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 홈페이지에서(www.k-asa.org) 자세한 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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