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과천과학관서 '2018년 우수과학자' 시상 예정

올 한해 과학기술 업적을 남긴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과 함께 오는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8년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통합시상식은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3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등 4개 포상 총 17명의 우수 과학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한국과학상·공학상'에는 ▲이탁희 서울대 교수 ▲이영숙 포항공대 교수 ▲심태보 KIST 책임연구원 ▲최원용 포항공대 교수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0세 이하 우수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젊은과학자상'은 ▲이지운 KAIST 교수 ▲우성훈 IBM 왓슨연구소 직원 ▲변혜령 KAIST 교수 ▲김호민 KAIST 교수가 자연 과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발전 잠재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에는 진흥·산업·학술 부문에 ▲박목화 목포대 교수 ▲김정여 ETRI 책임연구원 ▲김명옥 경상대 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는 올해 하반기 월별 수상자로 선정됐던 ▲박홍규 고려대 교수 ▲윤성로 서울대 교수 ▲구종민 KIST 책임연구원 ▲이해신 KAIST 교수 ▲김명희 생명연 책임연구원 ▲천정희 서울대 교수 등 6명의 연구자가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다.

유영민 장관은 "다양한 과학기술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이 창의적 성과의 원동력이다"라며 "미래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연구자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