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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센서·재난구조에 '지능형 레이다' 활용된다

과기부, KAIST·POSTECH·서울대·중앙대에 '전파연구센터' 설치
KAIST와 POSTECH(포항공대), 서울대, 중앙대에 전파연구센터가 설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전파 분야 신진 연구자 양성을 위해 KAIST와 서울대 등 4개 대학에 전파연구센터를 설치하고 각 센터별로 개소식 후 연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전파연구센터는 다양화되는 전파응용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전파해석 소프트웨어 개발, 자율주행 센서·실내 내비게이션·재난구조·시설물 보안 등 차세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레이다(RADAR)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서울대 전파연구센터(센터장 남상욱 교수)는 차세대 전파응용시스템 성능 분석과 설계를 위한 안테나 특성, 인체 전자파 영향, 실내외 전파반사, 시스템 성능분석을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한다. 중소기업과 대학에서 새로운 전파 응용 제품 개발 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KAIST 전파연구센터(센터장 홍성철 교수)는 물체 인식이 가능한 정밀 영상 레이다와 통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융합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POSTECH 전파연구센터(센터장 김경태 교수)는 군집 드론을 레이다 송수신기로 활용해 고품질의 영상을 확보하는 연구과제다. 사회간접자본, 재난감시, 농업과 산림 모니터링에 적용가능 하다.

중앙대 전파연구센터(센터장 백동현 교수)는 기존 레이다 센서가 제공하지 않았던 3차원 빔포밍이나 가변레이다 파형을 반도체 칩에 구현, 스마트 시티, 건물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레이다를 개발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8년간(2019~2026년) 센터에 각각 39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한다.

박윤규 전파정책국장은 "이번에 개소한 전파연구센터를 활용해 미래 핵심 전파기술 전문인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전파 활용 분야가 확장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전파응용 분야를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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