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태양광·ESS 및 탄소 제로·미세먼지 대책 엑스포'가 19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국내 ·외 태양광 전문 기업은 물론 ESS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기술들이 한자리에 전시됐다.

정부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35%로 확대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한 만큼 관련 산업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이날 엑스포에도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들까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SS 화재 예방과 감시 기능에 대한 제품·기술, 태양광과 연계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솔루션 등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욱 국무조정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박진호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MD, 임준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이완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 김동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최창호 한국ESS산업진흥회 회장, 최정식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9 태양광·ESS 및 탄소 제로·미세먼지 대책 엑스포'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세계 에너지 저장시스템 엑스포' '세계 탄소제로 및 미세먼지 대책 엑스포' '태양광·ESS 엑스포' '엑스포솔라' 등으로 분산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