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 체결에는 대덕밸리 벤처연합회에서는 김영대다림비전사장이 참석했으며 미국 벤처기업인 50여명과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인 밀러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대덕밸리 내 300여개 벤처기업이 가입한 최대 단체이며 실리콘밸리 한인IT포럼은 실리콘밸리에서 활동중인 한인모임으로 IT(정보기술) 관련 기업인 및 벤처투자사 60개가 가입돼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이들 기업체간의 정보 교류와 투자기회 확대,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실리콘밸리 한인IT포럼은 실리콘밸리 지역의 기술 및 시장동향 등 벤처 관련 각종 정보 제공과 현지 투자설명회 개최,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미주 진출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회원사의 실리콘밸리 등 미주지역 진출과 투자 및 마케팅 기회 확대에 노력하며 대덕밸리와 실리콘밸리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거나 후원하고 발간물 상호교환 등 정보공유 등에 나서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3자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덕밸리와 실리콘밸리간 정보공유 및 유통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대덕밸리의 위상 확립 등 양측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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