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싸이앤텍 포럼 등 과학계 대변자 역할 '기대'

17대 국회 과학정보통신기술위원회(위원장 이해봉 한나라당 의원) 여야 간사에 홍창선 열린우리당 의원과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이 선임됐다.

홍창선 의원과 서상기 의원은 모두 과학기술계를 대표해 비례대표로 선출됐다는 점에서 전문성있는 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두 의원 모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를 연구하는 '국회싸이앤텍 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간사 이외에 앞으로 17대 국회 과정위에서 활동할 의원들도 모두 구성됐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정동채·정세균·강성종·권선택·김낙순·변재일· 염동연·유승희·홍창선·이종걸 의원 등 10명이 배정됐다.

한나라당에서는 강재섭·김석준·김영선·김희정·서상기·이해봉·진영·심재엽 의원 등 8명이 활동하게 된다.

민주당 한화갑 의원과 자민련 류근찬 의원도 과정위에 소속됐다. 한편 과정위는 7일 과학기술부와 기상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8일에는 정보통신부 업무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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