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시 시청서 중기 신기술/신상품 발표회 개최...5개업체 발표

대전시는 29일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중소기업 신기술/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관련 기관, 중소기업,벤처기업,공무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개발된 첨단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발표회는 엔시정보기술(남학현)의 PET카드를 이용한 고객관리 시스템, 하인메카트로닉스(안영애)의 마이크로 드릴 제조 및 미세정밀가공기술, 알파인터넷(고대식)의 전자결재 KMS시스템, 한국종합건축정보(김득영)의 전사용자중심 건축설계시스템, 세원엔지니어링(홍종두)의 환경오염방지기계기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선기 대전시장은 "이젠 기업도 소형화. 세계화를 이뤄야 한다"며 "기업이 이처럼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면 시도 적극 지원시설과 시스템을 완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회째를 맞는 신기술 신상품 발표회는 그동안 60개 업체가 선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26개 업체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6억원의 지원을 받은바 있다.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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