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7개 대학을 2001년도 신규 우수연구센터(SRC,ERC)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KAIST가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분야는 초미세 화학공정식스템 연구센터(화학화공소재분야)이다.

KAIST 이외에도 성균관대(나노튜브 및 나노복합구조연구센터),강원대(혈관연구센터),전남대(농업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서울대(무구속생체계측연구센터),명지대(차세대전력기술연구센터),서울대(마이크로열시스템연구센터) 등이 함께 우수연구센터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우수연구센터는 올해 정부 49억원, 해당 대학 25억원, 산업체 15억원등 센터당 평균 12.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향후3년마다 중간평가를 거쳐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하여 최장 9년간 1백억원 가량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덕넷 구남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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