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한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 대덕밸리 기업과 손잡고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마크애니(대표 최종욱 www.markany.com)는 14일 오전 10시 호텔 롯데대덕에서 테크비전(대표 최영일)과 한국 후지쯔 등과 공동으로 기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대덕밸리 보안 관련 기업인을 비롯한 정보보호 연구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하는 등 정보유출방지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발표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보호기술 관련 연구원과 정보담당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면밀히 살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마크애니가 최근 출시한 기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도큐먼트 세이퍼(Document Safer)에 관한 제품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원하 기술개발이사는 제품 발표회를 통해 "도큐먼트 세이퍼(Document Safer)는 기업 내부의 중요한 문서정보가 플로피디스크· CD롬· 이메일· 해킹 등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기업정보 유출방지 솔루션의 일종"이라며 " 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KMS(지식관리시스템)· EDMS(문서관리시스템)· EIP(기업정보포털) 등 전사적 정보자원 관리 시스템들과 쉽게 연동· 통합할 수 있어 적용분야가 광범위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대덕넷 이준기 기자>bongchu@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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