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5시, 온∙오프라인 병행

최진석, 김태유 교수와 함께하는 신년특강이 오는 4일 진행된다. [사진=대덕넷]
최진석, 김태유 교수와 함께하는 신년특강이 오는 4일 진행된다. [사진=대덕넷]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했다. 미-중 기술패권 전쟁 속 한국은 절체절명에 빠져 있다. 개척을 마다하지 않아야만 선도국가로 올라설 수 있는 때다. 기술패권을 전략적으로 거머쥘 지식인과 국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무엇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새 정부의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물음에 해결책을 주고자 두 인물이 오는 4일 대덕을 방문한다. 실천 철학자인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와 인문과학계 거장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이들은 2019년 이후 매년 대덕을 방문, 과학기술인들을 포함한 대전 시민들에게 새 시대의 전략을 설명해주고 있다.

올 임인년 주제는 '차기 정부시대 개인, 국가 전략'이다. 부동산과 경제 성장, 물가 안정, 빈부 격차, 청년실업 등부터 북핵 위기와 미-중 패권 전쟁 아우를 차기 정부는 그 역할의 무게감이 상당하다. 시대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분기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교수는 이날 대한민국, 그리고 국민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명분·이념에 갇힌 정부 외교, 明·淸 교체기의 조선과 똑같다"
☞4차 산업혁명 성공에 누가 최고 적임자인가…'치국' 검증부터 시작하라
☞미국과 일촉즉발 러시아, 당장 손잡으라는 이유는?

특별강연은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사이언스홀에서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현장 참가자는 사전 신청에 한해 20명으로 제한한다. 온라인 줌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할 예정이다.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 '한국의 시간' '한국의 선택' 도서 중 1권 이상 필독을 참여 조건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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