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세, 22일부터 3개월간 '137억년 우주진화' 수업

자연과학으로 과학문화확산 활동을 이끌어 온 박문호 박사. 사진은 코로나19 이전 수업 모습.[사진= 대덕넷DB]
자연과학으로 과학문화확산 활동을 이끌어 온 박문호 박사. 사진은 코로나19 이전 수업 모습.[사진= 대덕넷DB]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오프라인 모임들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자연과학 공부모임인 '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이하 박자세)'은 '제14회 137억년 우주의 진화'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명과 단백질을 시작으로 세포의 노화, 광물과 생물의 공진화, 우주 생물학, 외계 행성 탐사, 항성의 진화, 적외선 천문학 등 자연과학 전반을 심도있게 다룬다. 

박자세는 박문호 박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학습모임이다. 대학교재를 중심으로 자연과학부터 인문학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박 박사는 책 속에 담긴 지식을 모듈화하고 가치를 재창출해 과학전공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전달하며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박사는 20여년전부터 과학독서 운동(2003), 137억년 우주의 진화, 특별한 뇌 과학 수업(2009)을 진행해 왔다. 그의 강의는 PT없이 칠판에 직접 판서하며 전달, 집중도가 높다. 

수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자세 사무실(02-537-749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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