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예비·초기창업자 아이디어 실현 기회
입주공간·기술 지원·멘토링 제공 1000만원 상금 부여

'2022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2022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활성화 및 관련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2' 행사의 일부로 '2022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서 핵심 기술인 '스마트 건설 기술'을 주제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공고일 기준 창업 5년 이내)의 아이디어 실현과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사 진행은 ▲1차 서류심사 ▲2차 창업캠프 ▲3차 발표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상금도 증액해 대상을 수상한 2팀(일반부·청년부)에게는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상금을 비롯한 총상금은 4500만원이다.

아울러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스마트건설지원센터 내의 입주 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구현 공동연구(1억원 내외) ▲기업진단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2022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스마트 건설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공모전이 상상 아이템을 다듬고 창업에 대한 도전의 기회가 되고, 초기 창업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모전의 시상식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스마트 건설 엑스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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