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정부 정보통신 분야 발전 동참 결의

정보통신이 1000여명에 이어 ICT 교수, 대학(월)생, 직장인, 기업인 2022명이 17일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국민의 힘]
정보통신이 1000여명에 이어 ICT 교수, 대학(월)생, 직장인, 기업인 2022명이 17일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국민의 힘]
공식 대선 일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각 분야에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17일 11시 여의도 대하빌딩 10층에서 정보통신인 1000여명에 이어 같은날 ICT 교수진, 대학(원)생, 직장인, 기업인 등 2022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보통신인 지지자들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차기 정부에서 정보통신 분야 발전을 위해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윤 후보를 지지하는 정보통신인은 신윤식, 박성득 전 정보통신부(체신부) 체관, 신용섭, 김대희 등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석호익 (사)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 강성주 전 우정사업본부장 등 1000여명이다. 이들은 정보통신 관련 기업, 협회와 학회, 대학, 전직관료, 기타 일반인으로 구성됐다.

지지 선언 발표는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 홍지만 정보과학기술혁신포럼 회장, 김성태 빅데이타국가전략포럼 의장 등 대표자 40인이 함께 준비했다.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은 대표로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정보통신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고 기업 특히, 중소기업인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작성됐다.

정보통신인들은 선언문을 통해 "차기정부에서는 정보통신의 재도약으로 국가 성장동력을 회복하고 일자리 특히,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서 꿈과 희망찬 미래를 구현하자"라고 결의했다.
 

17일 오전 11시 정보통신인 1000여명이 여의도 대하빌딩에 모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사진= 국민의 힘]
17일 오전 11시 정보통신인 1000여명이 여의도 대하빌딩에 모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사진= 국민의 힘]
아래는 정보통신인 지지선언문 전문.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귀하,

우리 정보통신인 1000여명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강국이며 정보통신인의 수준과 역량은 그 어느 나라보다 우수합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와 여당인 열린민주당의 정책 실패로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의 대응에서 미국 일본과 유럽은 물론 중국에도 뒤지는 등 정보통신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특히, 중소기업인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정보통신인들은 차기정부에서는 정보통신의 재도약으로 국가 성장동력을 회복하고 일자리 특히,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서 꿈과 희망찬 미래를 구현할 수 있는 윤석열정부가 탄생한다고 확신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첫째, 정보통신인인 1000여명은 3월 9일 윤석열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 모든 정보통신인들이 결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기업인, 각급 협회 및 학회의 대표 및 임원, 대학교수, 전직 정보통신분야 전문관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통신을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둘째, 우리는 윤석열후보의 대선공약 ‘디지털지구’시대 패권국가 건설을 적극 지지합니다. 이를 위한 6대 전략 ①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②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③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 구축 ④ 디지털 융합산업을 지원 ⑤ 튼튼한 사이버 안전망 구축 ⑥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앞장설 것입니다.

셋째, 새로출범하는 윤석열정부는 ‘메타코리아건설’로 미래 선진사회를 실현할 것을 제안합니다. 메타코리아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되고 정치, 경제, 사회문화, 일상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사람과 사물, 모든 기기가 최첨단 통신망(5G/6G)으로 연결되고 지능화된 미래 선진 대한민국입니다. 이를 위해 핵심기술개발과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사이버 안전한 사회 구축, 규제철폐와 네가티브 규제로 전환하고 이를 위한 대통령주재 위원회와 부총리급의 디지털부 신설을 제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정보통신인들은 이번 대선은 물론 차기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정보통신 발전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헌신하겠습니다.

2022년 2월 17일

정보통신인 1000여명을 대표하여

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 석호익 (서명)

지지선언 공동 대표 40인(가나다순)
▲ 강성주(전 우정사업본부장)
▲ 고진(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모바일산업협회장)
▲ 권은희(국민통합위원회 본부장/전,19대 국회의원)
▲ 김대완(한국디지털융합학회 학회장/영남대학교 교수)
▲ 김대희(전,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 김동규(독도지킴이 세계연합회장)
▲ 김성태(빅데이타국가전략포럼 대표/전,국회의원)
▲ 김영균(전,대진대학교 대학원장)
▲ 문창수(GNS대표/전,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 문창주(동산그룹 회장)
▲ 문형남(대한경영학회 학회장/숙명여자대학교 교수)
▲ 박대우(국가사이버안보포럼 사무총장/호서대학교 교수)
▲ 박성득(한국해킹보안협회 협회장/전,정보통신부 차관)
▲ 박순모(정보과학기술혁신포럼 사무총장/전,KISIA 상근부회장)
▲ 박윤하(대구경북ICT산업협회 협회장)
▲ 박재하(전,모토로라코리아 회장)
▲ 배병일(영남대학교 부총장)
▲ 백종욱(전,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가천대학교 교수)
▲ 석호익(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전, KT부회장)
▲ 성용욱(메타버스 대한민국건설추진위원회 부회장) 
▲ 신병곤(위치융합기술연구원 원장)
▲ 신용섭(전,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EBS사장)
▲ 신윤식(전,하나로통신 회장/체신부 차관)
▲ 안종하(전,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광운대학교 교수)
▲ 양재수(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부회장/단국대학교 교수)
▲ 양희동(한국경영정보학회 학회장/이화여자대학교 교수)
▲ 윤장홍(전,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위원)
▲ 이근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협회장/정보엠앤비 대표)
▲ 이기혁(전,한국FIDO산업포럼 회장/중앙대학교 교수)
▲ 이영상(한국피엠오 회장/전.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회장)
▲ 이재순(전,한국폴리텍구미대학총장/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
▲ 임주환(전,한국통신학회 학회장/ETRI 원장)
▲ 장세탁(판교글로벌CTO클럽 대표전/전,전자부품연구소장)
▲ 전진우(시스텍전기통신 회장)
▲ 주대철(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 최원희(시드앤컴퍼니 대표/창업전문기획자)
▲ 최차규(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협회장)
▲ 한운영(전,ETRI 책임연구원/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 홍지만(정보과학기술혁신포럼 대표/전,국회의원)
▲ 황광수(전,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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