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서울, 부산 등 전국 8대 도시의 11월중 업종별 창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신설법인수는 총 3천2백33개사로 전년동월(2천8백26개사)에 비해 14.4%, 전월(2천9백17개사)에 비해 10.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10월중 신설법인수(2천9백17개사)는 전년동월및 전월에 비해 각각 15.2%, 2.4%씩 감소했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6%)을 제외한 제조업(18.8%), 도소매업(31.3%), 건설업(21.2%), 운수여행업(10.2%) 등 전 업종의 창업이 작년보다 늘었다.

지역별로도 광주(-13.6%) 지역에서만 창업이 작년보다 줄어들었을 뿐 서울(13.9%), 부산(9.2%), 대구(31.5%), 인천(14.0%), 대전(16.1%), 울산(17.5%), 수원(81.6%)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창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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