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7시 리베라호텔서...대전시, 지역산업진흥사업 계획 발표

대전시는 22일 오전 7시 유성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산업자원부 주최로 '대전·충남 지역산업발전계획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토론회에는 이희범 산자부 차관을 비롯해 홍선기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도지사 등 관련 고위직 공무원들과 대전·충남지역 경제관련인사 2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현주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의 '대전·충남의 지역산업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김종갑 산자부 산업정책국장을 좌장으로 이진옥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등 5인의 토론자가 나서 질의응답을 벌인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토론회와 관련, 2006년까지 대덕테크노밸리 내에 고주파부품산업지원센터, 대전국제로봇테크노파크를 건립하고 2004년까지 유성구 전민동 대덕바이오커뮤니티 옆 부지에 바이오벤처타운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역산업진흥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주파부품산업지원센터는 총 1백70억원(국비 1백50억원, 시비 20억원)을 들여 연건평 1천1백평 규모로 대덕테크노밸리내에 건립된다. 또한 5천여평 규모로 들어설 대전국제로봇테크노파크는 2006년까지 2백57억원(국비 2백9억원, 시비 48억원)을 소요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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