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권위 IBA대상 4개부분 석권
중부권 최고 디자인업체로 거듭나

디자인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기업이 있어 화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홍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호)는 지난 8월 미국 스티비 어워드가 주관하는 2009IBA(2009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2개 분야가 'Finalist', 2개분야는 '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커뮤니케이션즈가 출품한 작품 중 한국조폐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브로슈어가 영예의 최고상인 Winner에, 문화재청 월간 소식지와 한국한의학연구원 브로슈어가 우수상인 Finalist로 선정됐다.

박상호 대표는 "전 세계 40여개국이 총 1700편의 작품을 출품해 경합을 벌인 강운데 우리나라는 38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13개 분야을 수상한 영국을 앞섰다"면서 "우리 회사는 지난해 3개 부문에 이어 4개부분이 우수작에 올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 대표는 "작은 기업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까지는 25명의 직원 전부가 '고객과의 신뢰'를 중요시하며 디자인 품질에 승부를 걸었기때문이다"고 설명하며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IBA는 비즈니스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각 부문 대상자에게 '스티브 상'이 수여된다.

전 세계 기업과 조직들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 사업활동을 총 131개 분야에 걸쳐 평가한다. 각 분야별 1개의 최고 작품에는 'Winner'가 주어지면 우수작에는 'Finalist'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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