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44개 업체 고소 또는 고발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불법복제 상시단속 과정에서 22일까지 1백30개 업체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4개 업체가 고소,고발을 당했다.

한국 소프트웨어 저작권협회(SPC, 회장 최헌규)는 이날 한달여 실시해온 SW 불법복제 상시단속 결과를 발표하며 "적발업체들의 불법복제 SW 사용률이 평균 70%에 이른다"고 밝혔다.

SPC는 "이번 결과는 지난해 상반기에 실시한 대대적인 정부의 합동단속에도 불구하고 SW 불법복제가 여전히 성행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부 업체가 단속 기간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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