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6백평 부지에 지상 3층 규모 연구소 개소

"한스바이오메드는 20일자로 대덕밸리에 입주했음을 신고합니다." 수도권 벤처기업으로 대덕밸리에 대규모 연구소를 마련한 바이오 벤처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대덕밸리 전입신고를 치렸다.

한스바이오메드 대덕연구소가 들어선 곳은 대덕바이오커뮤니티와 한진종합연구원 사이 옛 한솔기술원 부지로 총 3천6백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20일 오전 11시에 열린 준공식에는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사장을 비롯 한국조직공학회, 미래에셋투자, 김진홍 목사 등 각계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해 한스바이오메드 대덕연구소의 준공을 축하했다.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사장은 "올해가 기업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처럼 번듯한 연구소를 마련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면서 "연구소 준공을 계기로 흉터없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창업이념을 잊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93년 설립돼 의료용 시술재료인 인공유방과 피부확장기, 화상환자 치료용품, 인체이식용 피부와 뼈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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