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24일 신기술창업관 1층 대회의실에서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 홍창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창업관 준공식 및 기술이전 교류센터 현판식을 갖는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신기술창업관은 그동안 KT 대덕1연구센터를 임대해 사용했던 창업보육센터의 단점을 보완하고 산학협동을 위해 50억원의 정부지원으로 건립됐다.

지하1층 지상7층 1천800여평 규모의 신기술창업관은 오는 6월말까지 창업보육센터 등에 입주해 있던 20여개 벤처기업이 들어서게 된다. 이미 대부분의 입주예정기업들은 사무실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신기술창업관은 보육실, 사이버실,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안시스템, 자동제어기능, 야간냉난방기능, LAN, CATV 등을 갖춘 첨단인텔리전트 빌딩이다.

또한 현판식을 갖는 기술이전교류센터(센터장 오준호)는 정부출연 연구소와 대학 등 연구개발 성과를 상업화하고 민간기술 이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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