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과 주요 교역국 수출 호조···수출 증가율 지속적 상승
올해 1분기 ICT 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4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1분기 ICT 산업 수출실적이 412억 달러, 무역수지가 205억 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원인은 중국(홍콩 포함)·미국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규모가 커지고, 주력 상품인 휴대폰·반도체·디지털 TV 품목이 선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이 73억9000 달러(9.9% 증가), ASEAN이 20억8000 달러(11% 증가), 미국 14억7000달러(15.1% 증가), 중남미 8억4000 달러(10.2% 증가)의 순서다.
품목별수출로는, 반도체 52억4000 달러, 휴대폰 24억 달러, 디지털 TV가 6억3000 달러였다.
전년대비 월별 수출 증가율은 ▲1월 1.6% ▲2월 8.6% ▲3월 8.9%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강민구 기자
botbmk@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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