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출신 한국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조합 이사장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사진=대전시 제공>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새로운 수장에 SK 출신인 임종태 한국클라우드 컴퓨팅연구조합 이사장이 선임됐다.

대전시(시장 권선택)은 3명의 지원자 중 적격자를 선발하고 혁신센터 이사회 의결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임종태 센터장을 최종 임명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임종태 신임 센터장은 SK텔레콤 출신으로, 1993년 입사해 작년 12월까지 Access 기술개발팀장, 네트워크기술원장, 기술정책지원TF장, 성장협력TF장, 고문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조합 이사장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임 센터장은 ITU(국제전기통신연합) WRC(전파총회)에 여러 차례 정부대표로 참가하고,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 포럼 의장 등을 지내면서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민·관에 걸친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임종태 센터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도입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창조경제 대표사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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