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중복사업 없애 20조+α 칼질 ··· 아낀 돈은 아이돌봄·R&D로
정부가 내년 나랏돈 지출을 바짝 조인다. 세수 가뭄 속에 4·10 총선 이후 정치권에서 확장재정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자 건전재정을 확립하기 위해 '짠물 예산안'을 내놓겠다는 것이다.다만 아낀 재원은 저출생 대응과 필수의료 강화, 연구개발(R&D)에 대거 투입한다. 일·가정 양립, 자녀 돌봄 지원과 지역의료 강화, 인공지능(AI)·첨단 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R&D에 예산을 집중한다.

[한국경제]국가 핵심기술 빼돌리면 '최대 징역 18년'
반도체 등 국가 핵심기술을 해외로 불법 유출하다 적발됐을 때 최대 형량이 기존 징역 9년에서 18년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다. 마약을 대량으로 유통한 범죄는 최대 무기징역을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기준이 강화되고 스토킹 범죄 처벌 수위도 크게 높아진다. 강화된 양형기준이 실제 얼마나 적용될지가 관건이다.

[조선일보]저탄소를 위하여, 선박도 ‘튜닝’한다
선박 친환경 개조, 유지보수 등을 하는 회사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회사와 선박 엔진 개선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스 업체가 HD현대마린솔루션에 요청한 건 자동차 운반선 4척을 고쳐달라는 것이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자동차 운반선의 엔진 보조 장치를 바꾸고, 연료 분사량, 연료와 공기의 혼합비 등을 조절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엔진 개조 작업이 끝나면 자동차 운반선의 연비가 개선되고, 탄소 배출도 줄게 된다.

[조선일보]“엔비디아 비밀병기 잡자”...구글·인텔·삼성, 빅테크 연합전선 구축 나선 이유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 엔비디아의 막대한 영향력에 대항하려는 움직임이 글로벌 IT(정보통신) 업계에서 생겨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모델을 구축하고,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필수인 하드웨어(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AI 개발 언어 및 플랫폼) 기술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AI 분야 기업들은 엔비디아가 생산하는 AI 반도체를 사용하고, AI 관련 프로그램을 짤 때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매일경제]K바이오 미래 대전 ··· 혁신신약 글로벌 허브가 현실로
대전광역시가 '바이오앓이'에 푹 빠졌다.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경쟁력을 갖춘 대전 바이오테크를 앞세워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서다.
국내 최대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대전시가 '일류도시' 대전을 견인할 핵심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를 점찍고 대한민국 신약 개발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 읽는 사람이 가짜뉴스 더 잘 알아챈다
신문을 읽는 사람이 읽지 않는 이보다 디지털 공간을 떠도는 허위 정보를 알아차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미국·일본 3개국 중에서 미국, 한국, 일본 순으로 디지털 허위 정보의 진위를 적극적으로 판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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