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박물관, '지질과학 진로탐방 온라인 특강' 개최
우수 참여자에게 기념품 제공

다가오는 주말 지구를 탐구하고 탐험할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이 열린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관장 이승배)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제1회 지질과학 진로탐방 ON-LINE 특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통해 생소했던 지질과학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질박물관은 1992년 11월 강당동 건물에서 지질표본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국재 유일의 지질 전문 박물관으로 성장했다. 지구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룡과 화석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강연은 지질과학 분야 진로 다양성, 분야별 주요 활동과 준비과정 등으로 이뤄져 있다. 24일, 문경수 플레이랩스 대표는 '당신이 탐험을 즐기면 생기는 일'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5일, 이융남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고생물학자의 즐거움'을 주제로 발표한다.

일정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3시 30분에 종료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연사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선 박물관 이메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였다. 강의 당 인원은 100명이고, 선정인원은 오는 20일 13시 이후에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공개된다. 합격자에게는 이메일과 휴대전화 메시지로 개별 알림이 전송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잘자원연구원은 사전 신청 질문, 강연 중 질문, 강연 후기 등 참여도가 우수한 인원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4일부터 25일까지 '제1회 지질과학 진로탐방 ON-LINE 특강'이 개최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제1회 지질과학 진로탐방 ON-LINE 특강'이 개최된다. [사진=지질박물관 홈페이지 갈무리]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