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코로나19로 첫 전면 온라인 행사 마련
'현 시대 극복 위한 기업의 디지털화 '주제로 개최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어도비 ·줌·IBM CEO 등 강연

29일부터 30일까지 '이 시대를 극복할 기술, 여기에'를 주제로 소프트뱅크 월드 2020가 온라인 개최된다.[사진=소프트뱅크 홈페이지]

 

매년 일본에서 열렸던 '소프트뱅크 월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소프트뱅크(회장 손정의)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 시대를 극복할 기술, 여기에'를 주제로 소프트뱅크 월드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손정의 회장이 기조 강연하며 이후 이틀간 소프트뱅크 투자기업들의 연설이 이어진다. 

손 회장은 매년 기조 강연을 통해 투자비전을 공유해왔다. 전 세계 투자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며 미래기술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온 만큼 손 회장의 투자전망에 여러 기업인이 주목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그는 기조강연에서 "AI 정보혁명으로 단 1명의 인재가 전 세계를 바꿔버릴 수 있는 시대"라며 AI 기술을 강조한 바 있다.

손 회장 외에도 ▲엔비디아 젠슨황 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 ▲구글클라우드 토마스 쿠리안 CEO ▲IBM 아르빈드 크리슈나 CEO ▲어도비 샨타누 나라옌 회장 ▲줌 에릭 유안 설립자 겸 CEO 등이 강단에 선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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