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승진 41명 전보 55명 등 인사

대전시가 과학산업국장을 새롭게 임명하는 등 과학부시장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대전시는 16일 내년 1월 1일자로 승진과 전보 인사를 예고했다. 사진은 명노충 신임 과학산업국장.[사진= 대전시]
대전시가 과학산업국장을 새롭게 임명하는 등 과학부시장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대전시는 16일 내년 1월 1일자로 승진과 전보 인사를 예고했다. 사진은 명노충 신임 과학산업국장.[사진= 대전시]
대전시가 과학부시장 체제로 본격 돌입한다. 대전시는 16일 내년 1월1일자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과 이규삼 과학산업과장 등 승진과 전보 인사를 예고했다.

실국별 업무 연속성을 위해 전보 인사를 최소화 하면서 경제, 과학 등 가시화를 위해 일부 직위를 전진 배치 했다. 지난 9월 연구자 출신의 과학부시장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을 임명한데 이어 과학기반의 체제를 새롭게 갖추고 실질 가동에 나서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선 7기 중후반기를 맞는 허태정 시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경제, 미래 먹거리 분야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인만큼 과학기반의 미래 동력 창출을 위해 정무부시장을 과학부시장으로 바꾸는 등 과학계와 적극 협력 행보 중이다.

명노충 신임 과학산업국장은 교육에서 복귀해 과학부시장 체제에 합류한다. 그는 촘촘한 복지행정 추진으로 지역사회 보장 평가에서 연속 대상을 받는 등 실적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과학부시장 체제 돌입에 따라 경제·과학 등 혁신성장을 가속화 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40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문창용 국장은 교육파견, 정진제 과장은 대전시립박물관장으로 인사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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