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축(丑)은 음양오행에서 겨울이 끝나고 봄으로 바뀌는 길목에 있는 시기로 '변화'를 의미합니다. 1973년을 대덕 출발의 해로 기념합니다. 이때가 계축년입니다. 과학의 기틀이 마련된 해입니다. 5.16이 일어난 1961년도 신축년입니다.
올해 대덕에는 큰 전기가 마련됩니다.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오는 8월 준공됩니다. 대덕단지의 새로운 공간으로 연구와 기술사업화, 그리고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세계 건설이 지난 2018년 12월부터 공사 중인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현재 공정률이 60%에 다다랐습니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사이언스 타워와 사이언스 몰로 나뉩니다.
사이언스 타워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3층 높이입니다. 층고 높이만 193m. 이곳에는 호텔, 전망대, 힐링센터, 사이언스 센터, 스타트업 육성 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사이언스몰은 지하 3층부터 지상 9층 규모로 과학체험·문화관람 시설, 실내스포츠 시설, 상업시설, 옥상정원이 자리하게 됩니다. 사이언스 타워 앞으로는 제2엑스포다리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대덕넷(HelloDD)이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화보 기사를 꾸며 보았습니다. 현재 건축 중인 높이 가운데 가장 높은 사이언스 타워 28층에 올라가 주변 조망을 찍어 독자 여러분께 미리 새로운 시각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2021 신축년, 대덕이 코로나를 딛고 연구와 기술 사업화에서 도약하고, 한국 사회의 성장 엔진으로 더욱 활성화되는 한 해가 되도록 대덕넷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신발끈 조이고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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