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파트너스 5월 '2021년 상반기 데모데이' 개최
투자 유치로 가능성 입증...레보스케치, 스페이스F 등

데일리파트너스 데모데이가 5월 13일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파트너스 제공]
데일리파트너스 데모데이가 5월 13일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파트너스 제공]
데일리파트너스(대표 이승호)는 다음 달 13일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2021 상반기 D'LABS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매년 투자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성과와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데모데이에는 ▲스페이스F ▲엘젠테라퓨틱스 ▲레보스케치 ▲어니언스 ▲카이노젠 ▲셀레메디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Catalog Technologies) 등 7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데일리파트너스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VC)이다. 바이오 기업 투자 선구안은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의사, 약사, 제약 바이오 전문가 등 20명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특히 기술이 무르익지 않은 초기 기업들을 발굴, 투자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운용자산은 약 2400억원이다. 

이승호 대표 취임 이래로 지난 3년간 투자 검토 기업 500개, 그중 80여 개 기업에 투자했다. 여기에 우수 바이오 기업에 경영 전략, 재무 분석, 자금 조달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호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에는 총 7개 기업이 참여하며 2021년 성공적인 펀딩을 위해 후속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주역이 될 초기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와 비즈니스 협업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여파로 데모데이는 사전 등록을 초청받은 이들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02-563-0890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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