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탄소자원화 연구단은 오늘 16일 기술이전(출자)을 희망하는 기업과 연구자 간 일대일 기술상담을 추진하는 '탄소중립 대응 탄소자원화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상담회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기술이전(출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정부 R&BD 사업 및 연구 연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의 탄소중립를 위해서 미활용 또는 저부가로 활용되는 폐탄소자원을 원료로 화학제품 및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인 탄소자원화 기술은 필수다. 우라나라는 철강, 정유, 석유 화학 산업 비중이 높아 에너지 효율 향상과 함께 탄소자원화 기술이 요구된다.

국내·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CO₂포집, CO₂의 화학전환, CO₂의 광물탄산화, CO₂ 생물전환과 같은 탄소 활용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응용연구 수준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로 연결하기 위한 대규모 R&D 투자와 함께 실증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이를 대비하는 차세대 탄소자원화 연구단의 우수 연구기술을 온라인으로 만나고 사업화 도입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할 수 있는 기술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차세대 탄소자원화 연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탄소중립 대응 탄소자원화 기술이전 온라인 상담회' 행사 안내 및 상담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 또는 행사를 운영하는 차세대 탄소자원화연구단과 윕스 기술경영팀에 유선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