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1만1320주 발행

트위니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임직원에게 3만주 가량의 스톡옵션을 지급했다.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통 큰 복지다.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임직원의 복지 확대를 위해 최근 사내 임직원 99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2만9040주를 부여, 우리사주조합에 신주 1만1320주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트위니는 내년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 말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으며 올 상반기 내 국제회계기준(IFRS)과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 진행할 예정이다.

박세령 트위니 우리사주조합장은 "조합원들 다수가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공감하고 향후 사업계획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우리사주 매입에 참여했다"며 "스톡옵션 부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애정심도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트위니 자율주행로봇의 사업적 성장과 함께 IPO 달성을 준비해야 하는 해인 만큼, 조합원 등 동료 모두가 회사의 한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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