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월부터 2년

차형준 POSTECH 석좌교수가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POSTECH 제공]
차형준 POSTECH 석좌교수가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POSTECH 제공]
차형준 POSTECH 석좌교수가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은 차형준 화학공학과 석좌교수가 제9대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올 1월부터 2년이다.

1999년 POSTECH에 부임한 차 교수는 20여년간 해양바이오 원천소재를 개발, 실용화하는 연구를 통해 해양바이오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홍합접착단백질 소재 원천개발 연구가 국내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 받으며 한국공학상과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한 바있다. 현재 네이처글루텍 창업을 통해 기술실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차 교수는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대한민국 해양바이오 분야 대표적인 학회"라며 "학술적인 분야뿐 아니라 산업적 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해양바이오 전 분야 연구 촉진과 학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5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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