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장비 견학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초지원연은 보유하고 있는 연구장비 견학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시민은 초고전압 투과전자현미경(HVEM), 차세대 융복합 in situ 나노분석 시스템 등 첨단 연구장비를 체험하고 연구자들과 함께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초지원연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장비 모양의 블록을 조립하는 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대형 연구장비를 더욱 친근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하루 2회씩 진행된다. 회차당 선착순 23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전사이언스투어를 통해 가능하다.
정의덕 경영지원본부장은 “연구원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국민 누구나 과학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이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연연 주말개방 프로그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말 동안 일반 시민들이 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연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 됐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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