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연구소. 김지안 박사의 오전은 연구 데이터 분석으로 시작된다. 그는 더 이상 기초연구 과제 계획서에 예상되는 경제 효과나 상용화 시점 같은 항목을 채워넣느라 고심하지 않는다.
[조선일보]연구 족쇄 푸니…구글·IBM·MS 인재들 대학으로 돌아와
성균관대는 올 8월 미국 빅테크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를 개발한 30대 A박사를 공대 교수로 영입했다. 성균관대는 로봇 업계 ‘라이징 스타’인 A박사를 데려오기 위해 공대에 로봇학과를 새로 만들고, 교수 임용 과정에서 필수였던 ‘논문 심사’를 생략하는 등 교원 선발 절차까지 바꿨다. 대신 면접에서 A박사 연구의 기술력 검증에 집중했다. 또 내년 2월까지 미국 회사에서 근무한 뒤 한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줬다.
[한국경제]美 '죽음의 가오리' 띄웠다···미래산업 깨우는 방산기술
미국 워싱턴DC에서 서쪽으로 차를 타고 한 시간을 달리면 나오는 인구 1만5000여 명의 소도시 폴스처치는 미국 핵 안보의 심장부로 불린다. 철저히 베일에 가린 미국 방위산업 기업 노스롭그루먼의 본사가 둥지를 틀고 있다.
[중앙일보]"美제재 풀린단 환상 버려"···11만 혁신전사 키운 화웨이
세계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최강자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기업. 미·중 무역전쟁의 최전선에 선 기업. 바로 화웨이다. 그런 화웨이가 지난 8월 트라이폴드폰 신제품 ‘메이트 XTs’를 공개했다.
[동아일보]中, 로봇 하드웨어 90% 국산화···‘피지컬 AI’ 시장 무서운 확장세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과 함께 ‘피지컬 AI’ 선도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지만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중국이 이미 압도적인 우위에 서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찌감치 로봇 밸류체인의 핵심인 하드웨어를 선점하는 등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앙일보]잠잠했던 로보택시 시장, 사이버캡으로 다시 달아오를까
좀체 속도를 내지 못했던 로보택시 시장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사이버캡’을 내년 4월부터 양산하겠다고 밝히면서다.
[동아일보]“AI는 인간의 동료···누가,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해져”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연구와 창작, 교육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단순한 도구를 넘어 연구와 창작의 ‘동료’로 진화한 AI 앞에서 인간의 역할과 가치는 다시 사회적 논의의 중심에 섰다.
[매일경제]"AI 도입으로 보안 위협 커져···韓 기업, 선제 대응해야"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거의 모든 영역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기존 보안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격 표면'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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