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5대 광역시 중 2위를 차지, 국비 44억 2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첨단과학기반융합산업 창출의 요람, 창조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산업육성을 통해 올해 고용인원 740명, 총생산액 1천 7백억 원 증가, 사업체 76개사 창출을 목표로 중점 추진하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해 8월부터 기획회의, 분과 위원회, 총괄위원회 등 총 84회 841명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에는 ▲무선통신융합산업 ▲메디바이오산업 ▲로봇자동화산업 ▲금속가공산업 ▲지식재산서비스 산업 등 5개 주력 산업과 ▲기능성화학소재산업 ▲광·전자융합산업 ▲지능협기계산업 등 3개 협력 산업, 지역 연고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혁신 역량 강화, 산업 생태계 구축 등으로 중소기업을 중견기업 으로 이끌 추진 방향과 전략을 담고 있다.

강철식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형 대표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창출 중심의 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