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 창업 자금 등 지원으로 중소기업인 자금 고민 해소 주력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9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종류별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2500억 ▲창업·경쟁력강화자금 200억 ▲구매조건생산지원자금 200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인건비나 관리비 등 운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기업의 경우 2억 , 전입기업·재해기업은 3억 , 수출기업은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공장을 이전하거나 시설투자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쓸 수창업·경쟁력 강화 자금은 시설자금 10억 , 운전자금 3억 원 이내서 지원할 방침이다.
제품생산 부품이나 원자재 구매자금이 부족한 기업을 위한 구매조건생산지원자금은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액을 두 배로 확대했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억 원이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 "2015년 자금 운용방향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기업이탈 문제해소와 기업유치 촉진 등 성장기반 확충과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는 기업들의 경영안정 지원과 수출 및 매출확대 등 안정적 생산 활동지원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육성정책 목적달성을 위해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시장 동향을 즉시 정책에 반영토록 지원규모와 금리 등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금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됐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http://www.daejeon.go.kr), 또는 대전시 기업지원과(042-270-3632),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시 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 http://www.djbiz.or.kr, 042-380-3051~2, FAX 042-380-3095)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