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건설기술 사업협력 증진 방안 논의

건설연(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21일 일산 본원에서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 몽골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몽골  건설기술협력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건설연의 기술들을 활용한 양국 간 건설기술 사업협력을 증진시킬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 몽골대사(왼쪽)가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오른쪽)에게 울란바토르시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21일대신 전달했다.<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 몽골대사(왼쪽)가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오른쪽)에게 울란바토르시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21일대신 전달했다.<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건설연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건설이 진출할 대상국의 건설 리더들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원내에 설립될 건설창조경제혁신센터 내의 KICT School(가칭)에 대해 몽골 정부와 공무원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지난해 울란바토르 외곽도로(Yarmag Bridge-Bayanzurkh Tovchoo) 17Km 아스팔트 도로포장 공사 시 건설연이 제공한 우수한 기술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울란바토르시가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에게 수여하는 감사패를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 몽골대사가 대신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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