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46분께 화재, 인적 피해 無
화재로 개발 중이던 물류 로봇 1대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화재로 내부 288m2(약 87평)가량에 그을음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소방본부는 "물류 로봇 충전에 24V가 아닌 48V를 쓰면서 불이 났다"며 "로봇 1대만 소실되고 추가 인적·물적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트위니는 천홍석·천영석 쌍둥이 형제가 창업한 로봇 전문기업으로, 인력 대다수가 KAIST 학생들로 구성돼 연구개발(R&D)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지난달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파이낸셜타임스, 독일 조사회사 스타티스타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유니콘 후보 기업 가운데 트위니는 10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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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한 기자
inhan.kim@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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