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인공지능 주간(CAIF)'이 오는 25일부터 29일, 11월 1일·3일·11일 총 8일간 과학의 중심 충청권에서 온라인 개최된다. 문경은 농구감독, 김한민 영화감독, 최현석 쉐프 등 국내 내로라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일상 속 AI'를 논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이번 인공지능 주간에선 ▲스포츠와 AI ▲영화와 AI ▲음식과 AI ▲예능과 AI ▲뷰티테크와 AI ▲스마트시티와 AI ▲모빌리티와 AI가 각 테마별로 논의된다. 

특히 25일 열릴 '스포츠와 AI'에선 문경은 전 서울 SK 나이츠 농구감독과 송지훈 중앙일보 스포츠 전문기자, 박성건 스포츠본 대표, 이인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가 '스포츠 속 AI'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이들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가량 운동선수와 과학자, 기업인 간의 허심탄회한 토크쇼를 펼칠 전망이다. 

29일은 '영화와 AI'다. 영화 '명량', '봉오동 전투', '최종병기 활' 등의 김한민 감독이 당일 오후 14시20분 기조강연자로 자리한다. 이후 김 감독은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화제를 모은 곽재식 작가와 박주용 KAIST 교수, 김태영 AI 팩토리 대표(사회자)와 토크쇼를 진행한다. 

최현석 쉐프가 등장하는 '음식과 AI' 테마는 27일 15시10분부터 진행된다. 최현석 쉐프를 포함해 AI 로봇치킨으로 알려진 로보아르테의 강지영 대표, 식물성 대체육의 안현석 WEMEET 대표,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 이정원 ETRI 박사(사회자)가 '음식 산업에 파고든 과학기술'을 주제로 이야기에 나선다. 

이후 28일엔 '예능과 AI'를 테마로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와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가 출동한다. 11월 1일, 3일, 11일 각각 충북, 충남, 세종에서 열릴 행사엔 '뷰티테크와 AI', '스마트시티와 AI', '모빌리티와 AI' 주제로 김홍석 피부과전문의 유튜버, 과학탐험대장 문경수 작가, 장동선 前현대자동차 미래전략팀장 등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은 대전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주최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다. 한국과학기술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AI프렌즈, 모두의연구소와 같은 AI 커뮤니티 등이 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