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극과 달·화성 등 미지의 세계 연구, 과학자들 선봉에 서다
극지연 세계 첫 극지 아쿠아리움·건설연 세계 최대규모 지반열 진공챔버

언택트 시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 비대면이 일상화가 됐다. 체험이 중요한 과학관 역시 굳게 문을 닫았다.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획 공모에 '코로나19 특집 대한민국 팔도 VR 과학여행'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과학시설을 취재했다.  보도는 ▲제주도 ▲경기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대덕연구단지 순이다.<편집자편지>

남극에 건설한 제2과학기지 '장보고 기지'인근서 촬영한 오로라.[사진=극지연 제공]
남극에 건설한 제2과학기지 '장보고 기지'인근서 촬영한 오로라.[사진=극지연 제공]

 

인간은 오래전부터 미지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갖고 탐험을 해왔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누볐고, 강을 따라, 혹은 척박한 사막을 횡단하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 바다 끝이 낭떨어지가 아니란 것도, 우주의 존재를 일깨워준 것도 탐험 덕분이다.
 
탐험은 지금도 계속된다. 그 선봉에 과학자들이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춥다고 알려진 남극과 북극을 가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고 실제 그곳에 터를 잡고 극지의 신비와 기후변화에 따른 선제 대응을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지구를 넘어 달이나 화성에 기지를 짓고 자원을 확보하려는 시도도 진행 중이다.
 
미지의 세계를 연구하기 위해 극한환경을 그대로 지구에 옮겨놓은 연구시설이 있다고해 찾았다. 남북극의 물고기들을 직접 키우는극지연구소의 세계 첫 '극지 아쿠아리움'과 달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세계최고 규모 '지반열 진공챔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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